동구 용운동 하나은행 지원유세 펼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용운동 하나은행 앞에서 '임영호 후보가 일 잘하는 일꾼'이라며 확근하게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총재는 이날 지원유세에서 동구 임영호 후보를 여러분이 24시간 부려먹을 심부름 꾼 이라며 마지막 표밭갈이에 총력을 다 했다.
이 총재는 "민주주의는 대통령이 5년동안 실정하면 책임을 져야한다"며 "노무현 정권의 후신으로 옷만 갈아 입은 통합민주당은 국회의원으로 나간다고 말을 해도 안되고 그럴 염치도 없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이어 "동구의 대변인, 진정한 일꾼으로 정직하게 뛸 바로 정치를 혁신 할 심부름 꾼이다". "확근하게 밀어달라면서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워줄 후보 임영호를 뽑아 대전을 확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임영호 선거 사무소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 대전역에서 있을 대전 6개구 합동기자회견에서는 ‘쌍끌이 선거운동’을 선보인다.
쌍끌이 선거운동은 각 지역구의 접경 지역에 양 선거사무소 선거운동원들이 모여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 동구와 대덕구의 경우 용전동과 중리동, 동구와 중구의 경우 중앙동 은행동 등 대전천을 경계로 한 곳에서 쌍끌이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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