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
이춘희 시장,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
  • 최형순,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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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년브리핑..2018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브리핑에서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춘희 시장

세종시는 주요업무로 ➀행정수도 완성 ➁아이와 여성의 행복 실현 ➂따뜻한 복지 구현 ➃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➄안전한 도시 조성 ➅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➆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➇도농상생 ➈일자리가 있고 활력 있는 도시 조성 ➉소통.협력으로 시정 운영을 내세웠다.

➀ 행정수도 완성

올해 ‘행정수도 세종’을 개헌안에 반영하기 위해 정치권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의지와 여론을 전달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 행복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립행정대학원, 아트센터, 종합운동장 건립 등 우리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➁아이와 여성의 행복 실현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 등 공공 보육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아동청소년정책 기본계획 5대 분야 52개 과제와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5대 분야 5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또 여성의 취업과 창업, 교육, 연구 등을 돕기 위한 여성플라자 설립을 추진하겠다.

➂따뜻한 복지 구현

올해 17개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보건소를 접근성이 용이한 조치원읍 구 교육청 청사로 이전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설립하겠다.

➃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공공도서관 4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상반기에 시립도서관을 착공한다.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치원 시민운동장을 조성하고, 금강, 미호천 등 국가하천을 활용하여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

➄안전한 도시 조성

재해문자전광판 2곳, 자동음성통보시스템 88개소를 설치하고 재난방송경보시스템도 구축하겠다. 또한 관내 모든 119 구급차량에 전문인력과 장비를 확보하여병원 이송간 소생률을 높이겠다.

➅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BRT를 운영하고 57개 읍면노선을 교통공사에서 직영하겠다. 아울러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충하겠다.
2022년까지 세종시계(市界)를 잇는 둘레길 159km를 조성하고 무궁화 꽃길 조성, 무궁화 가공상품 개발 등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 도시로 육성하겠다.

➆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올해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또한 2019년까지 내창천 정비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

➇도농상생

올해 4-2 생활권 농수산물유통시설 부지에 세종형 공공급식센터를 착공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 2호점의 연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고 출하농가를 지속 발굴하여 850농가로 확대하겠다. 또한 교육청과 긴밀히 공조해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공·사립 유치원에 우수 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하겠다.

➈일자리가 있고 활력 있는 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하겠다.  5대 분야 36개 과제로 구성된‘세종형 일자리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➉소통.협력으로 시정 운영

‘시민소통채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똑똑세종 실험실’과 ‘예산협의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꼼꼼하게 챙겨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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