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장 신수용)가 주최한 제18대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6명을 초청 간담회가 10일 오후1시30분 대전일보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전일보는 제18대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6명을 초청해 당선 소감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행사였다.
이날 대전일보 신수용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육동일 교수가 진행을 맡아 6명 당선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발전 비젼을 청취했다.
먼저 박병석(서구갑)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연속해서 3선을 기록한 것은 대전충남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앞으로 서민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최선을 다 하겠다 대전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초선 의원들을 겨냥 국회의원이 만능을 가진 것 처럼 공약을 남발하면 안 된다며 잘못하면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권선택(중구) 당선자는 이번 총선결과 민심의 도도한 흐름 이였다.
충청권이 제역할을 보여줘야 한다며 충청의 발전을 위해 대전지역 국회의원 협의체를 구성해 국회상임위 배분 문제를 사전협의해 발전적으로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이재선( 서구을) 당선자는 충남도청 이전문제와 대전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대전일보가 관심을 갖고 기사를 다뤄달라고 당부했다. 이 당선자는 의정목표를 대전에 국책사업을 유치해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를 반드시 해서 대전경제를 살리겠다며 지방세법, 도, 소매업 법을 손질해 대전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오는 6월1일부터 발 벋고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민 (유성) 당선자는 자유 선진당이 차가운 보수가 아니라 따뜻한 보수로 역할을 다하겠다. 유성은 과학 특구 도시다. 소외 계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수 (대덕) 당선자는 어렵고 힘든 싸움이었다며 대덕구의 대표 주자를 교체해야한다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임영호 (동구) 당선자는 능력보다 더 많은 표를 몰아줘서 고맙다며 동구는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일꾼을 뽑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현안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체성도 없는 당을 밀어준 대전시민들 후회 할 일이 올 것이다.
그냥 물만 먹고 살아도 불평불만 하지말자.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