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 다할 것
김홍장 당진시장,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 다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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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의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김홍장 당진시장이 4일 2018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기자회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 시장은 “2018년 시정은 무엇보다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갈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체질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석문 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되어 미분양이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우대 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입지 보조금과 설비투자 보조금의 경우 수도권 인접지역 9%와 11% 범위에서 지원우대지역은 각각 40%와 24%로 지원금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분양이 잘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큰 비전을 설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급적 신규사업은 억제하고 기존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연속성이 필요한 계속 사업을 누수 없이 추진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 김대건 신부 200주년 기념행사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참석을 건의하여 교황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며"솔뫼성지를 당진시 관광지로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 에코파워 당진시 유치를 배격한게 아니라 석탄연료를 미세먼지나 친환경 연료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 하는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 당진 석문호(100MW)와 대호호(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에 대해 저수질 수질오염 실태와 난개발이 되지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꼽은 김 시장은 사람중심의 경제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섬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금속소재 부품산업 기술혁신센터 유치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조기 착공 등을 꼽았다.

또한 농업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특화품목 육성 ▲당진쌀 6차산업화 지구 육성 ▲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 등을 제시하고, 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스마트 원예단지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도 강조했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평생교육 미래전략 수립과 ▲평생학습관 건립 ▲아동친화도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융․복합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 ▲천주교 문화센터 건립 ▲당진 종합운동장 확장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방정부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일자리, 주거, 일․가정 양립, 양육․보육비용 부담 경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저출산 종합대책 추진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보건분야), 가족문화센터 건립 및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사업 참여, 주차타워 조성(도시분야),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환경분야),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 혁신읍면동 시범사업, 지방분권 확대(시정참여 및 주민자치 분야)도 주요사업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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