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등생 4~6학년생 30여명을 대상 2개반 운영
글로벌시대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자신감 고취 및 영어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 유성구와 충남대가 손잡고 ‘관・학협력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유성구는 10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송용호 충남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 영어캠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유성구는 강사료지원 등 행・재정적 제반사항을, 충남대는 원어민강사와 강의시설 등 인적・물적사항을 지원한다.
양기관은 먼저 1단계사업으로 이달 중순부터 저소득층 초등생 4~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개반을 모집해 충남대 언어교육원에서 원어민강사의 지도아래 회화 중심의 수업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2단계사업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초등생 4~6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해 10일간 원어민강사를 통한 맴투맨식 집중 강좌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학습능력을 향상 시킴은 물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좀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관・학협력 영어캠프를 확대운영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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