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깻잎 연매출 2년 연속 500억 원대 달성
금산군, 깻잎 연매출 2년 연속 500억 원대 달성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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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1% 신장, 515억원 실적

충남 금산군의 대표적 효자 작목인 깻잎이 2년 연속 5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 12월말 현재 9117톤 515억 원으로 2016년 8948톤 500억 원 대비 3.1%(15억 원)의 매출이 신장됐다.

여름철 잦은 우천과 폭염으로 인한 산지 생산저하, 8~9월 휴가철 및 겨울 깻잎 작부체계 전환에 따른 깻잎 물량이 부족지면서 가격 상승효과를 얻었다.

깻잎 농가 재배단지 및 수확 모습

여기에 깻잎 농가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GAP인증 확대로 매출 상승의 기대치를 만족시켰다.

재배기술이 널리 보편화되면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고 금산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면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깻잎특구 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 77동, 수스마트팜 구축 1동, GAP 및 친환경 공동이용시설 지원 50동, 소포장 규격박스 지원,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깻잎 고품질화에 나선다.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깻잎 6차산업화에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9억8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철 군수는 “2년연속 깻잎 연매출 500억원대 달성은 깻잎 농가 스스로 품질향상 노력이 얻어낸 성과이자 지속적인 행정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깻잎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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