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취업 정책 어떻게?
대전시 청년 취업 정책 어떻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0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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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제단체·고용노동청·중소벤처기업청 모여 '골똘'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 시스템 구축해야"

대전시 대학생 일자리 정책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대책 토론회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선희 국장

이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경제단체, 대학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업인력 수요조사 ▲ 대학 재학 중 직무체험·채용연계를 위한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 2018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계획 ▲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job아’ 등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밖에 정부와 대전시 연계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등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사업 등 설명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배진우 취업지원과장은“정부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중소기업 추가채용, 해외취업 등과 함께 실무형 인재 양성, 일․학습병행제 확대,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 다양한 청년고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하면 학점이 인정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졸업 후 바로 취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청년실업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대전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업에서 직무체험 후 바로 취업 될 수 시스템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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