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동구 국제화센터(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개관에 대비 국제화센터의 차별화된 특성을 홍보하고자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제화 센터는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외국어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가 설립한 영어 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월 8만원의 저렴한 교육비에 올 해는 초등생 대상,수학·과학 등 과목을 체험식 영어 몰입교육으로 실시하며 연차적으로 유아,청소년(중,고등학생),성인! 반을 확대 개설하여 운영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 동영상→설립과정 및 배경설명→교육프로그램 소개→센터운영 및 수강신청 요령→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은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 학부모는 물론, 시민 모두가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주)웅진에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설명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전략사업팀(☎250-1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국제화센터(ICC)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915㎡ 규모로 학습실 16실, 체험실 12실, 강당·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올 5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동구 국제화센터는 교육으뜸도시를 지향하는 우리구의 야심찬프로젝트 중 하나다”며 “많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영어교육의 신지평을 미리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