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Daejeon Philharmonic Choir
대전시립합창단 Daejeon Philharmonic Choir
  • 송영혜 기자
  • 승인 2008.04.1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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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하모니와 기획으로 세계사의 문화변동을 꿈꾸는 대전시립합창단!

“노래는 마음으로․마음은 사랑으로 표출한다”는 모토아래 천상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래 매년 60여 회의 다양한 연주로 대전 음악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그간「'93 엑스포 개․폐막식 연주」,「'96 세계합창제 특별출연」,「'99 한․일 합창제」, 「2002 한․중․일 합동 창작 실크로드」, 「2005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 출연」등을 통하여 세계인들과 문화교류의 장을 열기도 하였으며, 매년 신년․송년음악회를 비롯하여 5회의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족음악회, 한국창작합창제 등 60여회의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와 같은 연주회 외에도, 지금까지 900여 회의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오페라 합창 및 타 광역시립합창단들과의 합동공연 등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어 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작곡가 및 20세기 세계적 작곡가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창작음악의 소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1년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병직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6대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여 정기연주회 전 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으며, 대전․충청도 합창단이 연합으로 하모니를 맞춘 「2002명의 대합창」을 비롯하여 한국 최초의 가곡 작곡집과 민요합창 음악을 편곡 연주한 지역 월북 작곡가「안기영 발굴 음악회」, 2002 한․중․일 합동 창작뮤직드라마 「실크로드」에 이어 2003년 한국 최초의 창작뮤페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의 절대적 호응 속에,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 합창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기 위해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시립합창단은 2005~2006년 공연추진 ․ 관객관리 ․ 경영운영 등에서 6대 광역시 시립합창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합창단으로 인정받았으며, 전국 시립합창단 최초로 2007년 APM우수공연작품으로「교과서 음악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4우수공연에 「한국창작음악합창제」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2005년 독일바흐협회 초청으로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현지 유럽인들과 각국 참가 합창단들에게 찬사를 받음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적인 합창단으로서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절정의 기량으로 급성장하며 이제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 대전시립합창단!

2007년 시즌에는 드디어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화의 기틀을 갖추게 됨과 동시에 세계 합창계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뒤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한국 합창단 최초로 외국인 지휘자와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의 세계화와 유토피아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이렇듯 시민의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이며, 자랑스러운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심고자 노력해온 대전시립합창단은 세계 정상의 하모니를 바탕으로 획기적 무대연출과 연주스타일의 대변화를 통해 음악이 주는 사랑과 감동을 충만하게 전하고 있다.

� 지휘자 프로필
임창은 지휘자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지휘를 전공한 후 1992년 도미하여 북텍사스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마에스트로 Anshel Brusilow 교수의 지도아래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와 Dr. Henry Gibbons와 Dr. Jerry McCoy 교수의 제자로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Dr. Graham Phipps교수와 함께 부전공으로 음악이론을 공부하였다.

유학중 칸티쿰 노붐 쳄버 콰이어 (Canticum Novum Chamber Choir)의 부지휘자 겸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달라스 오페라 오케스트라, UNT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아 등을 수회 연주하여 호평을 받기도하였다.

2003년 말 귀국 총신대, 서울장신대, 동덕여대에서 지휘와 합창을 지도하였으며, 광주시립합창단의 객원지휘를 시작으로 서울마스터즈콰이어, 상명대학교 마스터코랄과 사랑의교회 지휘자로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합창연구학회와 한국교회음악협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합창 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임창은 지휘자는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으로 지휘자로써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2007년 8월부터 대전시립합창단 부지휘자에 발탁되어 연간 50여회의 연주를 이끌어가고 있다.

� 작곡가 프로필
○ 한국악회 추천 작곡가
- 이래근 / 나의 나됨은
․청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음악원 졸업
․사단법인 한국합창연합회 충북지부장
․청주대학교 교수

- 김명순 / 십자가에서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작곡)
․독일 뷔르츠부륵 국립음대 졸업
․Orchesterkonzert mit dem Orchester der Abteilung Schulmusik der Hochschule
für Musik in Würzburg 위촉작품 '시편100' 발표
․Konzert des Ensembles neue Musik 작품발표'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강강술래'
․대전현대음악제 2회 참여
․대전예고,충북예고,세계사이버대학 출강
․현, 목원대 강사
- 김영채 / 수채화속의 도산공원
․한양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작곡)
․미국 오하이오 주립 Kent State University 졸업 (작곡 및 이론 박사: Ph.D),
․작품으로는 발레를 위한 실내악앙상블 : “다알리아”-9곡:(정동극장 위촉),
관현악곡 : 소리(클리블랜드 Chamber Symphony), 오페라 : 김대건신부,
피아노곡 : 모듬북과 piano 8 hands를 위한 아라리오 (2006년 Spring Festival 우수
작품공모 선정작품), 4 hand를 위한 쾌지나 칭칭, 게르니카, 질주 등
합창곡 : 쾌지나칭칭, 길나서면, 봉은사등
․경기대, 목원대,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출강

- 오이돈 / 빨래
․서울대학교 음대 졸업한양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작곡)
․미국 University of Georgia에서 석사, University of Iowa에서 박사(Ph.D)
․제4회 세계여성작곡가협회주최 국제작곡콩쿨, Abendmusik;Lincoln,Inc.주최
국제작곡콩쿨, 동아콩쿨, 창악회콩쿨 등에 입상
․2003년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에서 ‘대한민국 창작합창 작품상’을 수상
작곡동인 ‘주창회(주제가 있는 창작음악회)’의 회장를 비롯한 여러단체에서
활발한 활동 및 작품발표
․대전 KBS FM <클래식 여행>의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코너 구성/출연
․현, 호서대학교 교수

- 원경진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Italy,(L'Aquila)pentarte 국립음악원 Diploma
․주창회, 대전 현대음악제 작품발표
․영남 국제 현대음악제 초청 작품발표
․중부대,대전신학교, 예인예고 강사 역임
․현, 주창회 회원, 한국악회 총무, 목원대학교 출강

○ 공모 선정 작곡가
- 성수진 / 보 허 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합창곡 “이어도” 제2회 탐라전국합창축제 본선 진출(2003년)

- 장한솔 / 바소콘티누오와 혼성합창을 위한 ‘하늘목’
․경원대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러지과 전문사 재학중
․제14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젊은 작곡가 부분 입선(2004)
․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분 3위(2004)

- 윤정민 / 빛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작곡전공 재학중
․제20회 사랑의 하모니 생명의 소리 합창지휘(2008)
․현,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작, 편곡자

- 문유리 / 단풍든다
․동아대학교 음악학부 음악과 작곡전공 재학중
․한국음악교육협회 부산지회주최 제10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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