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출산 축하선물’에 주민 호응
대덕구‘출산 축하선물’에 주민 호응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4.14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축하의 의미로 주민 관심 높아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아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귀체온계를 선택했는데 아이 키우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라 더 좋아요.” 지난달 아기를 출산하고 선물을 받은 권모씨(29, 여)의 말이다.
▲ 대덕구 출산축하선물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출산축하선물 지급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전시 5개구 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만 실시하고 있으며 선물 수혜 대상자는 대덕구에 거주(주민등록상)하면서 아기를 출산한 부모이다.

올해의 선물은 육아에 꼭 필요한 귀속형체온계와 목욕용품세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선물의 신청절차도 간소화 하여 출생신고시 선물신청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약 300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신청절차, 수령방법, 제품의 충실도 등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를 반영하여 2009년에는 더욱 알찬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