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선물이지만 축하의 의미로 주민 관심 높아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아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귀체온계를 선택했는데 아이 키우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라 더 좋아요.” 지난달 아기를 출산하고 선물을 받은 권모씨(29, 여)의 말이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출산축하선물 지급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전시 5개구 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만 실시하고 있으며 선물 수혜 대상자는 대덕구에 거주(주민등록상)하면서 아기를 출산한 부모이다.
올해의 선물은 육아에 꼭 필요한 귀속형체온계와 목욕용품세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선물의 신청절차도 간소화 하여 출생신고시 선물신청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약 300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신청절차, 수령방법, 제품의 충실도 등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를 반영하여 2009년에는 더욱 알찬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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