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대전 서구,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1.0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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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가지 위생관리 수칙 실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식중독 발생 없는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위기대응 매뉴얼은 ▲식중독 신속 보고체계 ▲기관별 임무 및 역할 ▲집단 설사(식중독) 환자 발생 시 처리 절차 ▲단계별 주요 조치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전서구청사

특히, 상황 단계에 따라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구청 위생과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위기 발생 시 식중독 확산방지 및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외식․단체급식 이용 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가지 위생관리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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