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자레슬링팀, 우수 선수 영입
유성구 여자레슬링팀, 우수 선수 영입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1.0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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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강화 위해 1명 증원, 국가대표 출신 선수 영입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직장운동 경기부 레슬링선수단 전력강화를 위해 선수단 정원을 1명 증원하고, 공석이었던 선수까지 총 2명의 우수 선수를 신규로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하는 선수는 광주 남구청 소속 장은실 선수(63kg급)와 서울체육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박다솜 선수(51kg)로, 장은실 선수는 현체급 국내랭킹 1~2위권이며 2017년도 국가대표를 지낸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왼쪽부터 박다솜 선수, 장은실 선수, 허태정 유성구청장, 홍향래 코치

박다솜 선수 역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학생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있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유성구는 비인기종목인 여자 레슬링팀(감독 유배희)을 지난 92년 창단․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1, 동메달 3을 거머쥐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엘리트 체육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규 영입된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허태정 유성구청장으로 임명장을 수여받고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규 영입 선수는 앞줄 맨 왼쪽 박다솜 선수,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장은실 선수)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비인기종목인 레슬링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체육종목별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서도 선수단 인건비 지원, 통합 숙소 건립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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