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서 통합신당이 한국당보다 지지율 높아"
"충청권서 통합신당이 한국당보다 지지율 높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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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시당..."통합신당 17% Vs 한국당 3%"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5일 공개한 한국갤럽 조사 관련, 충청권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전제한 통합신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보다 크게 앞섰다고 8일 밝혔다.

시당은 “민주당 45%, 통합신당 17%, 정의당 4%, 한국당 3%라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정의당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꼴찌를 기록했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인들은 통합신당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만큼 자유한국당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신당은 현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합한 것보다도 5%나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며 “국민의당은 중도를, 바른정당은 개혁보수를 앞세우고 있다. 이 두 정당이 모여 하나의 당을 이루면 중도개혁보수를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충청인들의 생각이 모여진 것이다”고 자평했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완료되고 통합신당이 창당 되면 현재 유보돼있던 약 25%의 무응답자들도 통합신당에 지지를 보내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앞으로 중도개혁신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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