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 위원장,도청 이전지 보상 절차 마찰 최소 주문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17일, 교육사회위원회 등 2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충남과학고등학교 및 道외국어교육원,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역 등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차성남)는 충남과학고등학교와 道외국어교육원, 공주한일고등학교를 방문, 교육현장의 추진상황을 점점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교육행정의 기초 자료를 삼기로 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예정지역을 방문, 도청이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도청이전 업무가 탄력을 받아 순탄하게 추진 될 것으로 보고 타 국․내외 유사사례를 벤치마킹 및 연구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보상 절차 시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남궁 영 행정도시건설․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전 직원이 도청신도시 건설계획을 충남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로 “내가 만드는 새청사가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작업”이라는 각오로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지역균형발전 ▴공존․도약․조화․화합의 공동번영을 이루는 명품신도시를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병기 의원(부여2, 한나라당)은 도청이전 건설을 위한 국비확보 지원 건의 사항과 현재 확보 추진상황과 토지보상 협의가 안 될 경우 수용 계획은 언제부터 하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 자유선진당)은 도시 곳곳의 저수지등 물 공급 계획과 대책에 대해 소상한 답변을 요구했다.
유환준 의원(연기1, 자유선진당)은 물 공급 대책은 있는지와 금년까지 도에서 지원한 예산 현황과 보상가액 산정 방법 및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김동일 위원(보령1, 자유선진당)은 충남개발공사, 주공, 토공 등 3사가 보상가를 지불 할 수 있는 자금 확보 대책과 보상에 문제점은 없느냐고 물었다. 또 홍성, 예산군의 지원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는 잘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정순평 의원(천안2, 한나라당)은 예산, 홍성의 원도심 개발 지원 대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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