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 7월 11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정평가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결산 및 계획보고회를 갖고 민선 3기 군수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민선 3기 공약사항은 일반행정 8건, 교육 및 지역개발 5건，지역경제 활성화 3건，복지증진 5건，농업분야 9건 등 총 30건이다．이날 보고회 공약사항 30건중 완료된 사업이 5건，임기내 완료 24건으로 1건은 금남면 공해없는 공단조성으로 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따른 여건변화로 사실상 추진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전의산업단지 40만평규모 사업추진

또 기존의 전의산업단지에 4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등 전체사업의 97%가 순조롭게 실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약사항 실천에 소요되는 1천789억여원의 재원도 내년까지 80%에 해당하는 1천431억여원 투자될 계획으로 공약사업의 대부분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특히 공약사항중 장학사업확대, 최고의 노인복지 시책추진, 복숭아 축제 개최，재래시장 활성화，교육환경 시설개선 등은 눈에 띄는 공약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 군민과함께 노력

이와 함께 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도시건설을 촉진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발전계획 수립 용역발주, 조치원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등 다양한 개발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심지로 새로운 연기비전을 제시하고 배후도시건설 등 지역개발을 촉진시켜 나가는데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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