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당진땅 수호 헌법재판소 앞 1인 피켓시위
당진시의회, 당진땅 수호 헌법재판소 앞 1인 피켓시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1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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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평택항 일원 당진시 관할 당위성 호소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 12명 의원들은 지난 4일부터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당진평택항일원 당진시 관할 당위성 호소를 위한 1인 피켓시위 활동을 하고 있다.

8일 박장화 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평택시와의 관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는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권한쟁의심판에서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이 행정구역 경계를 확인하는 경계선으로 인정하면서 자치 관할을 당진시로 결정했던 지역이다.

9일 양기림 위원장

당진시의회 1인 피켓시위는 2015년 행정자치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전체 매립지 96만2,350.5㎡중 제방의 안쪽 28만2,760.7㎡를 제외한 나머지 매립지를 평택시 관할로 결정하면서 현재는 충청남도와 당진시, 아산시가 제기한 해당 결정에 대한 대법원 취소소송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이 진행 중이다.

10일 안효권위원장

이번 1인 피켓시위는 8일 박장화 위원장, 9일 양기림 위원장, 10일 안효권 위원장, 11일 김기재 의원, 12일 편명희 의원, 15일 인효식 의원이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활동했다.

11일 김기재의원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주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겨냥해서 법조계까지 사태의 심각성과 정의로운 판결로 당진시민의 권리를 알리고자 활동을 전개했다.

12일 편명희의원
15일 인효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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