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올해 목표 수주액 3조 1천억 원
계룡건설, 올해 목표 수주액 3조 1천억 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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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회장 '전진비약, 가치창조, 소통화합, 변화혁신' 계룡인의 자세 제시

계룡건설은 19일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18년 무술년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기념사 모습

계룡건설은 이날 오전 본사에서 한승구 회장을 비롯해 이승찬 사장, 이시구 전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협력업체 사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우수직원, 우수협력업체 포상과 시상에 이어 한승구 회장 기념사, 이승찬 사장 기념사,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모습

기념사에 앞서 한승구 회장은 “이 명예회장님의 모습이 생생하다. 아직도 눈에 선하고 그립다”며 “잠시나마 故이인구 명예회장님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지난해 북한의 국가안보 위협, SOC예산 감축, 고강도 부동산 규제 등의 고난이 있었지만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며 다양한 사업을 수주한 결과 2조5천억 원의 최대 수주액과 1조6천억 원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전진비약, 가치창조, 소통화합, 변화혁신 등 올해 계룡인의 자세를 제시하면서 무술년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이승찬 사장도 기념사를 통해 “경기변동의 변곡점에 서있는 현재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면서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방법 밖에 없으며 장기적인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올해 목표 수주액 3조 1천억 원과 기획 수주 전략, 장기적 포트폴리오 등을 제시해 유기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맨 앞줄 왼쪽부터)이시구 전 회장, 박종화 KR산업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한편, 계룡건설은 지난해 한국은행 통합별관 신축공사(수주액 3천200억 원) 입찰에서 메이저 건설사를 누르고 단독 수주해 위상을 드높였다. 또 계룡건설은 올해 신입사원 5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계룡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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