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4.25(금)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 수신면 소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충남경찰청장과 각 과장, 담당관 및 일선 경찰서장이 모인 가운데 ‘국정철학과 경찰 현안업무 이해를 위한 충남경찰 지휘부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충남경찰 지휘부 WORKSHOP에서는  2008년 충남경찰의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최인규 기획예산계장의 보고와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관련된 주요 내용과 현재 경찰에 주어진 현안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경찰서장들의 경찰서별 현안업무를 충남경찰 지휘부가 모인 자리에서 발표 토론함으로써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방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

한편,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은 특강을 통해  일선 경찰서장들이 국정철학과 경찰현안업무를 이해함으로써 새정부 국가비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경찰이 그 역할을 다해나가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치안협력 추진체계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불법과 무질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일선 치안현장으로 지휘관들이 자주 찾아나가 의사소통기회를 넓혀나가는 것은 물론 중요사건 발생시 현장근무자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중간감독자의 현장지휘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여 위기대응능력을 높여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주요 지점에 대한 효율적인 목검문소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범죄억제력을 높여나가고, 아동,부녀자에 대한 실종사건에 대한 즉시 수사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아동 안전 지킴이 집’운영과 놀이터,공원에 대한 CCTV 설치를 확대하기 위한 민경협력치안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 워크숍을 통해 일선 경찰서장들은 경찰이 새롭게 달라지기 위하여 개인별,분야별,관서별로 치안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방향설정과 그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