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준비돼
서구,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준비돼
  • 송영혜 기자
  • 승인 2008.04.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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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우리의 꿈 우리의 미래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남선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 행사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댄스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린다.

이어 11시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기관장이나 어른들이 기념사과 축사를 해오던 관례를 깨고 어린이 대표와 학부모 대표가 기념사와 축사를 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1분 발언대를 통해 즉석에서 평소 부모님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한다.

식후행사로는 과학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이 펼쳐지는데 과학마당에는 에어로컷 발사, 과학공작, 드라이아이스를 통해 슬러쉬를 만들어 먹어보는 과학체험놀이 등이 있고,

놀이마당에는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피라미드 넘어트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람보, 플레이죤, 3인 줄넘기 등 신나고 다채로운 놀이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마당에서는 얼굴이나 손에 예쁜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가족소원 빌기, 어린이가 무대의상을 입고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포토죤 운영 등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 다함께 디스코 코너와 모래주머니 집어넣기로 아쉬움을 달래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두 모여 주변 환경을 청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한편 각종 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어린이 문화를 선도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범국민적인 애호사상을 함양시키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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