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3주년을 맞는 TJB(사장 이중기)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신사옥 착공에 들어갔다.
최첨단 종합 멀티미디어센터로 지어지는 TJB 신사옥은 대지면적 7,572㎡ 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18,032㎡로 오는 14일 신사옥을 착공해 2011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TJB 정보근 회장은 "신사옥 착공은 열린 방송,열린 문화장으로 전시 행사를 비롯 '문화 예술기능을 갖춘 친환경적 방송,'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기업,' '대전 충청지역을 기반을 둔 향토 방송'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TJB 이중기 사장은 "이번 신사옥은 디지털 방송환경에 적합한 종합 멀티 미디어 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환경친화적이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방송을 추구하는 역할을 겸비해 대전,충남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 TJB 신사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향토 방송을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를 마련한 것, 신사옥이 '대전시 건축상 감' 이라고 격찬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김동완 충남 행정부지사도 "TJB가 13년이란 비교적 짧은시간에 지역발전을 주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발전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충청인 큰 기대와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사옥은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맑은 수정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영원 불멸의 무한한 발전을 상징하는 형태로 첨단 디지털 방송의 이미지가 담겨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지어진다.

TJB 신사옥은 업무시설동과 방송업무시설동으로 나뉘어져 지역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방송체험실과 문화공간, 화랑, 스카이라운지,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TJB는 1995년 지역 민영방송으로 개국한 이후 1998년 FM 라디오와 2003 년 디지털 TV 방송을 개국해 오늘에 이르렀고 대전.충남 전역에 10개소 의 중계소를 설립 운영하고 천안과 서산에 방송본부를 두는 등 명실상부 한 대전,충남의 대표적 방송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행사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을 비롯 심대평 대표,이재선,임영호,김창수,이상민 국회의원 당선자. 박성효 대전시장,김동완 충남부지사,이영화 대전경찰 청장,김신호 대전시 교육감,오제직 충남도 교육감,진동규 유성구청장,송규수 대전시티즌 사장,신수용 대전일보사장,김원식 중도일보사장,정남진 충청투데이사장,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장,송용호 충남대총장,설동호 한밭대 총장,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장동만 대덕구 부구청장,하나은행 박종득 상무,정성욱 금성백조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