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청양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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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충남 청양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8개 중앙부처․52개 사업 2709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지구 및 정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155억 ▲지천·미당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7억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31억 ▲개방형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 17억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억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 등과 연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 전략을 펼치고, 인구 증가 및 일자리와 연관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기획감사실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총괄팀, 주민복지팀, 안전재난팀 등 10개 T/F팀을 구성해 각 팀별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특성화된 논리 개발 등으로 정부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우리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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