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출판기념회.. 충남도지사 후보 출동
김지철 교육감 출판기념회.. 충남도지사 후보 출동
  • 김거수,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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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표심 잡아라" 복기왕, 박수현, 양승조 참석

복기왕, 박수현,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교육계 표심을 잡기 위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출판기념회에 출동했다.

김지철 교육감

김지철 교육감은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 모인 참석자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등학교 동창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복기왕 전 아산시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윤석우 도의회의장, 김연 도의원, 이공휘 도의원, 김동욱 행정자치위원장, 장기승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른쪽부터 윤석우 도의회의장, 김연 도의원, 이공휘 도의원

이날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는 집권 여당 후보 세명이 충남도교육가족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출동하면서 선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구본영, 복기왕, 박수현, 양승조

이날 복기왕 전 시장은 자신이 도지사가 된다면 교육감과 정책을 공유하며 따르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전 대변인은 지난 선거 때 김 교육감을 도왔다면서 친밀감을 표했다. 양승조 의원은 교육정책을 칭찬하며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평소 떠오르는 생각과 감상을 수첩에 틈틈이 적어 이를 정리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잡초 같은 생각들, 짧은 메모, 시간은 흐르고 소녀는 늙어간다, 아침밥은 먹고 힘내자!로 구성됐다.

출판기념회에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아이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그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길러주는 학부모들이 더욱 행복하고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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