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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선봉 예산군수,"지역발전과 섬김행정 펼칠 터"군민 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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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는 9일 인터뷰를 통해 “2018년 새해 군정은 군청사(군의회)가 50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군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예산 군수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새해에는 채무없는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군민 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대 축으로 하는 관광사업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내포보부상촌조성사업, 유교문화권사업, 곤충박물관건립을 적극 추진해 관광사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구 군청사 부지에 LH의 행복주택유치,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상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뉴스 본지 기자는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산업단지 추가조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만나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1. 새해 시정에 임하는 각오와 신청사 개청의 의미는?

먼저 신청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여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50년만에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를 건립하고 신청사에서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이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이사를 마치고 12일부터 신청사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하게 됩니다.

우리 공직자 모두는 주민여러분께서 새로운 청사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고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신청사는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행정과 문화가 함께 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6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300석 규모의 아트홀 공연장 및 카페, 주민쉼터 등을 통해 만남의 장으로, 전시회장 및 농산물 판매장이나 행사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군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기존 청사는 226개 지자체 가운데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예산군이 선정되어 LH의 행복주택을 건립,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산군 신청사

2. 올해 예산군 시책방향과 중점사업은?

2018년도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우리 예산군이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지방채무를 전액 상환하여 채무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역대 최대규모인 4,25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최근 4년간 일반회계부문에서 충남도내 군부 1위를 달성했습니다.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올해는 7대 역점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당초 목표했던 임기 중 100개 기업유치를 넘어 올해 35개 기업유치를 추가 유치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난해 확정된 708억원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사업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교육지원예산을 전년대비 85% 확대 편성했으며 교육, 체육, 놀이시설, 인재양성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97억원의 교육경비 지원과 함께 예산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금오초등학교 학생수영장 대수선을 위한 대응투자 등에 115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105억원이라는 예산사랑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보하고자 겨울방학기간 중에 윤봉길체육관에서 어린이놀이터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공원 어린이 놀이터 설치 및 볼링장, 축구장, 야구장 건립 등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체력증진 시설에도 96억원을 투자하여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셋째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그동안 미래산업인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될 수 있는 핵심적인 관광상품을 개발 하고자 했고 그 결과 추진되는 사업이 예당호 관광개발과 덕산을 중심으로 한 서부내륙권 개발사업입니다.

예당호 관광개발사업으로 출렁다리 준공과 함께 362억원의 예당호 착한 농촌 체험세상, 173억원의 예당호 느린호수길, 옛고을마당, 휴게쉼터 조성,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1,017억원) 등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덕산 및 덕산온천 주변의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사업(171억원),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447억원)이 시행되고 있으며,

 서부내륙권 개발사업인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에 440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에 223억원을 투자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착수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봉수산 자연휴양림 생태관광 및 휴양시설 확충과 예산황새공원에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112억원을 투자하여 매력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서 관광사업을 선도하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넷째 내포신도시가 발전이 늦어져 군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은신데 지난해부터 이지더원 A1지구 892세대가 준공되어 입주가 시작되었고 금년에는 1,671세대에 대한 추가 착공이 3월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3월에 보성초등학교, 9월에 덕산중학교, 내년 3월에는 덕산고등학교가 이전 개교합니다. 이밖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310억원), 충남인성학습 자연놀이뜰 건립(198억원), 국립서해안 기후대기센터 건립(200억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199억원), 골프장 조성 및 단독주택용지 매매계약체결(354억원) 등이 투자됩니다.

또한 원도심내 군청사 이전과 더불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건립에 116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8월에 이전하고 행정타운 회전교차로와 남측도로 도시계획도로 신설에 23억원, 원도심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에 31억원,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조성에 46억원을 투자합니다.

또한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418억원), 덕산 북부우회도로 확포장사업(76억원), 국도21호 면허시험장 교차로 개선사업(35억원) 등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및 원도심 내 주민편익시설 증진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95개 사업에 1,037억원이 투자됩니다.

노인종합복지관을 80억원을 투자하여 3월에 신축이전 하고, 노인기초연금을 올 9월부터 25만원 인상지급하며,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375개소 17억원)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및 보훈단체를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재난안전 및 정보전달 무선방송시스템 설치를 확대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농가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지원, 예가정성 명픔브랜드화 추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 가뭄대비 농업기반시설 강화 등으로 농업이 활기찬 예산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을 지키고 육성하기 위해 농업관련 총 65개 사업에 9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군 전체 예산액 중 복지분야 예산액 다음으로 많은 금액입니다.

농가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예가정성을 통해 예산사과를 명품화 하겠습니다.

며칠 전 지역의 특산품인 예산 황토사과가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유일하게 우리군의 사과가 납품되었습니다.

이제는 세계 92개국 국가대표가 먹는 사과로서 예산사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하겠습니다.

예산사과의 명품화와 함께 소형농기계 보급지원,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상기금 50억원 확보, 고품질쌀 노력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용 저온저장고 신축사업과 예가정성 공선출하를 적극 육성하고 가축방역에 대해서도 상시점검을 통해 8년 연속 청정 지역을 사수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204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육성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정착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15개 시군 중 1위, 전국 군부 7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섬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황선봉 예산 군수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3. 지역숙원사업인 서해선 역사. 장항선복선전철화 사업 의 전망은?

지난해 연말 우리 군민 모두의 숙원사업인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서 국비 5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삽교역사의 신설로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가 확충되면 내포지역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내포신도시 배후도시로서 우리군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예타 통과로 인한 설계비 50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신창에서 군산 대야까지 복선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군에도 수도권 전철이 통행하는 것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는 우리군 중장기 발전에 매우 중요한 구심점이라 하겠습니다. 충남도청의 이전과 함께 교통망 발달이 더해지면 기업유치, 도시성장 등이 함께 이루어지며 내포신도시 내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군의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고 국회의원을 만나 서부내륙 고속도로 대흥 봉수산 지역 터널화와 기타 주민밀집지역 교각 및 반지하화를 강력히 건의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신설을 비롯한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왔습니다만,

올 해 타당성 조사 등을 제대로 준비하여 삽교역사 개통시기에 맞춰 삽교역사가 신설 확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내포신도시 내 우리 지역의 발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4. 군민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군민 여러분! 6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의 무술년 설명절을 맞아 가정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 초에도 광역교통망 확충의 기반 마련, 역대 최대의 국도비확보, 청렴도 도내 1위·전국 군부 7위 달성, 지방채무 제로달성, 예산사랑장학기금 105억 달성,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상기금 50억원 확보, 예산사과의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납품, 신청사 개청 등 우리 예산에 희망적이고 기분 좋은 소식을 연이어 전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셨기 때문에 이루어 낸 큰 성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을 가지고 예산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희망을 넘어 보람찬 결과로서 우리 예산이 충남의 중심으로 더욱 높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군민을 섬기는 따뜻한 군수로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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