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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장 출마 선언세종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실공감’ 정치 실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1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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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12일 오전 "세종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실공감’ 정치를 실현 시키겠다"며, 6·13 지방선거 제3대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준일 의장 출마 기자회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자회견 Q&A> 

1.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의정활동을 하면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만큼은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경청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세종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실공감’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최순실 사건을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도덕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현재 세종시에서 불거진 채용비리 의혹들을 지켜보며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2.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해찬 의원 및 더불어 민주당 일부의원 등 소위 당내 주류라는 분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당원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한 것이 주목받아야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저 우직하게 원칙과 신뢰를 지켰을 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故 노무현대통령께서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옳지 못한 길을 가야하고 정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그릇된 관념이 바뀌지 않는 이상 사회 발전도, 역사발전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갔고, 정직하게 실천하였을 뿐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당직 경험도 있고 당에서 3번이나 공천을 받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당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당원으로서 당헌 당규를 따르고자 했습니다. 끝까지 정당정치의 소신을 지키며, 사람이 아닌 당을 위해 헌신하고 원칙을 지킨 사람이 비주류가 된다면 누가 올바른 길을 택하려하고 당을 지키려 하겠습니까?

3. 시장후보로서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평균나이 36.8세인 젊은 세종시에 걸맞는 만 37세의 시장후보이자 세종시의 중간세대로서, 부모님세대와 자녀세대를 잇는 연결고리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합리적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세종시의회 의장이라 하여 어렵게 대하는 것이 아닌 같은 고민을 함께 해온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같은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옆집 애기 아빠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라 좋다고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은 권위적이고 제왕적인 모습이 아닌 주민이 대하는데 어렵지 않으며,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다른 후보들보다는 시민들과의 공감능력에서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이춘희 시장과의 경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나?

아직 이춘희 시장님은 공식적으로 출마여부를 말씀하지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리는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 것 이며, 저는 단순히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 아닌 세종시민들의 삶을 반영하고 공감되는 정책을 펼치고자 시장출마를 한 것입니다.

시민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시기를 바랄 뿐 이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세종 시민들과 소통해가며 고준일이라는 사람이 올바르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시장이 되면 임기동안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우선 시민과 소통하는 채널 확대를 위하여 제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각 읍·면·동 별로 일주일에 하루씩 할애하여 ‘찾아가는 시장실’을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청취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시민 분들에게 다가가고 직접 목소리를 듣는 시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산하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세종시 산하기관 단체장 임명 시, 의회와 상의하여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겠습니다.

세종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세종시 산하기관들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시장의 인사권이라고는 하나 진정으로 세종시민을 위해 일하고 청렴한 분들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임하여 시민들의 행복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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