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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윤 의장, "당진 관광인프라 구축해야"누구나 찾아와서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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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은 14일 인터뷰를 통해 “2018년 새해는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하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울러 "당진시의 해변가와 농촌지역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누구나 찾아와서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신평~내항 간 연육교건설, 서부두 매립지, 석문산업단지 기업유치, 열악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당진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역점 시책들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당진시의회는 찾아가는 이동의정실을 보다 더 확대하여 지역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며, 지역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가 발생하면 사후에 처리하는 사후약방문식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정에 임하고 있는 이종윤 의장을 만나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1. 제2대 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회는?

지난 4년을 뒤돌아보면 아쉬움과 보람이 함께 교차합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26년을 맞았지만 의원으로서 열정과 패기 등 이를 뒷받침 할 제도적 장치의 미흡으로 전문성 부족과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약화 등의 출범 초기의 문제점을 여전히 노출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와 더불어 지방의회는 더욱 많은 정책결정의 역할을 부여받고 있고, 전문화 복잡화되는 지방행정의 효율적 수행과 8천4백86억 원이 넘는 당진시 예산집행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능력배양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람있었던 점이라면, 여야 합의를 통한 원만한 후반기 원구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이동의정실 운영,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 개최, 4차례에 걸친 당진땅 찾기 헌법재판소 앞 1인 피켓시위,

신규공무원 의정 견학과,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의회 소식지 제작 배부, 자체 의원 조례 연구모임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2. 올해 당진시가 반드시 풀어야 할 현안 사업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많은 위기와 갈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 침체된 지역경제는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룸의 공실율은 50%를 넘어서고 있고, 소비심리는 갈수록 위축되어 폐업하는 상가가 우후죽순 생겨난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며, 우리 당진은 기업유치를 통한 활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로인해 유입된 인구는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업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강력한 실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되살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꼼꼼하게 챙겨 당진경제 회생의 열쇠인 기업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3. 지방자치분권 개헌에 반영되어야 할 내용은?

현재 행정의 통일성과 능률성 확보를 위하여 지방행정에 관한 의사결정의 권한을 거의 중앙정부에 집중하고 중앙정부의 책임 아래 지방행정을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서의 역할만 할 뿐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는 1952년부터 10년간 실시되었고 1961년 지방자치가 중단되었으며 그 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30년 만인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하고 1995년 지방선거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20여년이 지나 성년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고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분배하며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보좌관제 도입, 의장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 등 지방분권형 개헌과 법령 및 제도를 조속한 시일내 정비하여야 합니다.

4.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 계획은?

세월이 무척 빠릅니다. 당진시 제2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열정과 패기로 임기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5개월 정도 임기가 남았습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지난 저의 모습을 제대로 돌이켜 볼 시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천천히 그동안의 시간을 되짚어 보면서 미흡했거나 아쉬웠던 부문들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6.13 지방선거 출마 계획은 ?

현재는 제게 맡겨진 소명에 충실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출마여부를 검토 하겠습니다.

6.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당진시의회는 17만 시민으로부터 소통과 신뢰로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뜻을 받들고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극복하며 의원 개개인 모두 하나가 돼 열정과 성실한 자세로 주워진 의정활동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의정에 참여해 제2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따뜻한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 집행부가 대화와 소통으로 신뢰를 다지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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