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고위서 박범계 수석대변인, 박완주 최고위원 선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범계 최고위원(대전 서구을)을 수석대변인, 박완주 수석대변인을(천안을)을 최고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두 의원은 각각 집권여당의 수석대변인, 최고위원을 맡아 당의 중책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신임 수석대변인은 향후 적폐청산에 몰두하면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현재 대전시당위원장도 맡고있어 적폐청산과 지방선거 핸들을 동시에 잡아야한다.
충남도당위원장인 박완주 신임 최고위원은 6·13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함은 물론 특히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는 충남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지난 13일 박찬우 의원(천안갑, 한국당)의 낙마에 따라 재·보궐선거도 겹쳐 어깨가 무겁다.
이날 박완주 신임 최고위원은 “20대국회 첫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집권여당 수석대변인으로서 국민과 당·정·청의 원활한 소통을 책임지는 중책을 내려놓자마자, 집권여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청·강원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2017 정권교체의 완성은 2018 지방선거 승리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 동안 지방선거 완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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