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프렌들리 유니버시티’ 본격화
대전시 ‘프렌들리 유니버시티’ 본격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5.29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대전시의 ‘프렌들리 유니버스티(friendly University)’가 가시화된다.

대전시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성효 대전시장·송용호 충남대 총장)는 29일 오후 2시 유성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전지역 외국 유학생은 3438명으로 전국 3만 2557명의 10.6%이며 대학별로는 충남대 886명, 우송대 808명, 배재대 734명, KAIST 310명, 한남대 144명, 대전대 101명 순으로 대전지역의 유학생 확대와 이를 활용한 학부모 관광을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가 발족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관계에 머물고 있음을 꼬집으면서 “대학의 성장과 발전이 곧 대전의 발전인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대학들도 시의 개념적 사업과 연계해 동참할 사업이 있는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용호 공동의장(충남대 총장)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협의체”라며 “대전과 지역대학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