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동구·유성 각각 4명 등...본격 선거 채비 돌입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 2일 대전지역 구청장 도전장을 내민 10명의 후보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10명 중 동구청장 후보와 유성구청장 후보 각각 4명, 중구청장 후보와 대덕구청장 후보 각각 1명, 서구청장 후보 등록은 없었다.
먼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고영희 전 금산 부군수, 이승복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장, 자유한국당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 등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에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의원,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조승래 의원 보좌관, 바른미래당 심소명 전 유성구 자치행정국장 등 4명이 등록했다.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송인웅 뉴스타운 기자,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 제한적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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