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전통문화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전 서구 도마1동은 2일 도마1동 프로그램실에서 자생단체 회원 및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가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마1동은 대전서구문화원 주관 2018년 지역전통문화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0만원을 지원받으며 매년 진행하던 윷놀이행사와 다르게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풍성한 주민화합한마당을 열었다.
윷놀이대회는 총 14개 자생단체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항전을 펼쳤으며, 특히 은비까비어린이집 원아생과 손자․손녀 등 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3대가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마1동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떡을 나눠 먹으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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