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사정으로 중도 사퇴
최한성 대덕대 교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6.13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불출마한다.

5일 최한성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변화는 교육에서 시작하고 교육을 통해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경선 등록을 통해 대전교육의 변화를 이루도록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그러나 인륜과 인연을 외면할 수 없는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중도에 접게 됐다”면서 “함께 하던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불출마 뜻을 전했다.
그는 “동지들이 있기에 마음의 무게를 덜 수 있다”면서 승광은, 성광진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되고 사람 중심의 더불어 사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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