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학기 초부터 ‘대학발전기금’ 기탁 2건
백석대, 학기 초부터 ‘대학발전기금’ 기탁 2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0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실 노명희 직원,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2기 수료자

2018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캠퍼스에 한 주가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 두 건의 발전기금이 기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백석대 보건실 노명희 직원,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7일 2020년 정년퇴임을 앞둔 백석대학교 보건실 노명희 직원은 대학발전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그는 “20년간 보건실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많은 것 같다”며 “요즘 취업 등으로 많은 고민을 가진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참 많은 은혜를 받은 대학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가운데 피켓을 든 사람이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그 오른쪽이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2기 남기용 대표

지난 6일 저녁 6시 30분, 글로벌외식관 5층에서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2기 수료자들이 수료식을 맞아 총 6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2기 대표 남기용 씨는 “좋은 수업과 좋은 만남을 제공해주신 대학에 감사드린다”며 “동문으로서 대학을 위해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다.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하는 동문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감용 대외협력처장은 “대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기탁해주신 여러분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