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 발표
청양군의회,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 발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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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의원 대표발의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중 심우성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을 발표하였다.

청양군의회,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 발표

건의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

전국에는 교육박물관이 11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육박물관에는 우리나라 교육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전문박물관으로 고대 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육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민과 학생들이 문화공간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권에는 충북교육박물관, 대전한밭교육박물관 두 곳에서 운영 되고 있으며 충남에는 없습니다.

청양군은 충남의 지리적 중심부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교육박물관과 연계할 수 있는 칠갑산천문대, 군민안전체험관이 있으며, 충남교육박물관 설치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및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2009년 3월 폐교된 청양여자정보고가 9년이 지나도록 흉물로 방치되어 도시중심가의 우범지역으로 전락하여 이곳을 활용한다면 최고의 적합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재정이 열악한 군에서는 매입에 큰 부담이 있어 국․도비 지원 속에 충남교육박물관을 설치하여 충남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후보, 충남교육감후보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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