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
유성구,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6.11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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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와 충남대의 합작품 ‘인조잔디 축구장’이 10개월 만에 완공 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유성구와 충남대는 10일 진동규 구청장과 송용호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북부운동장에서 인조잔디 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로 105m, 세로 68m 국제규격에 조명시설, 부대시설(진행, 관람석) 등을 갖춘 인조잔디 축구장 사업에는 7억 8,186만원이 소요됐으며(국민체육진흥기금 6억5,333만원, 시비 6,426만원, 구비 6,426만원 등) 충남대는 부대 공사 등에 약 3억8천만원을 투자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이번 개장으로 학교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조잔디 축구장은 오전 6시~23시까지 유성구민에게 개방하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주말리그, 유성구 주관 체육행사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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