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내고장 학교보내기 앞장
연기군, 내고장 학교보내기 앞장
  • 편집국
  • 승인 2005.09.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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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생 및 명문학교 육성토론회 개최

지난 7월15일 연기군청 제2회의실에서 이기봉 연기군수, 김창호 교육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인재 및 명문고 양성을 위한 중·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마음 장학회에서 특기적성 장학금 및 교사 학생지도비 전달, 내고장 학교보내기, 우리고장 주민등록갖기 등 교육 및 지역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고교 미술실기대회와 세계태권도축제 대표단 선발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성남고등학교 김은혜, 윤환식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를 하고 각 학교장에게 교사 학생지도비를 전달했다.

장학금 및 지도비 등 1억9천만원 지급

한편 한마음장학회 운영사업 보고에서 고교 성적우수자 58명에게 69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33명에게 7750만원, 특기장학금으로 2천만원 그리고 교사 학생지도비로 26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의 장학사업 시점, 성과를 보고하고 현재의 대학진학 현황과 관내 고교 진학 현황에 대해 보고 했다. 관내 중학교 성적우수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관내 고교를 명문고로 육성하고 고장의 우수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타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관내 학교로 진학하여 지역발전을 할 수 있도록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연기군, 지원 아끼지 않겠다

대화와 토론의 시간에서는 “아직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내고장 학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건 사실이다”며 “관내 학교가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뢰를 더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한계가 있다”며 다각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봉 군수는 “지역인재를 키우는것이 바로 대한민국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 강조하고 “학교에 부족한 부분,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다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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