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 기동1중대는 13일 오후3시 아산시 풍기동소재 아산경찰서 부지내에 최신 시설을 갖춘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이날 오후 아산시 풍기동 118-4번지 기동1중대 신청사에서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희복 아산시장, 이기원 아산시의회의장, 안병욱 아산시교육장, 강신호 경우회장, 이재선 경찰행정발전부위원장 등 유관기관장, 협력단체장과 아산경찰서 경찰관 1중대 부대원등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기동1중대 신청사는 2007. 12. 6일 착공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부지 1,800㎡, 지상1층 1개동 건평 741㎡(224평) 규모로 신세대 취향에 맞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는 부대원들이 야간방범근무나 집회시위 현장 근무후 복귀하는 대원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샤워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체력단련장 등 대원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부대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식사를 통해 그간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도 방범치안활동과 최근 촛불집회 관리 등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툼과 갈등 현장에서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해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준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야간 방범활동이나 집회시위 현장에서 주민들을 내 부모형제같이 친절하게 대해 사랑받는 부대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대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원 모두가 병역 의무를 충실히 완수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 성공적인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후 부대 현판식, 기념식수, 다과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기동1중대 청사 신축을 축하하였으며 기동1중대가 아산경찰서내 상주하면서 앞으로 증가하는 아산지역의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