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7만 5000원.. 전국 27만 1000원보다 조금 높아
교육부와 통계청이 15일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지역 사교육비가 전국에서 5번째로 나타났다.

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9만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 30만원, 경기 28만6000원, 부산 27만6000원, 대전 27만 5000원으로 드러났다.
세종과 충남의 사교육비는 각각 26만2000원, 1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1000원으로 전년 25만6000원에 비해 5.9%(1만5000원)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사교육 참여율은 70.5%로 전년 대비 2.7%p 상승했으며 참여시간은 6.1시간으로 0.1시간이 증가했다.
교육계에서는 사교육비가 매년 증가되는 이유에 대해 고교서열화와 깊게 뿌리 바힌 입시경쟁이 가장 크다면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