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기폭제
충남도는 17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2009 안면도 꽃박람회’가 국제행사로서의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안면도 꽃박람회는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고 박람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침체돼 있는 태안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는 '꽃, 바다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 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자연휴양림 일원 79만3천㎡에서 국내외 113개 지방자치단체 및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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