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준일(38) 세종시의회 의장이 1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고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역 시·도 단체장 예비후보자 검증에서 적격판정을 받아 재선 도전이 유력한 이춘희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2월 출마선언을 통해 "제왕적이고 권위적인 시장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故 노무현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세종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일 예비후보는 2010년 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을 맡으며 올바른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고, 연기군의회 의원과 세종시 초대의원을 역임하며, 2014년 6월 세종시 제13선거구(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에서 재선으로 당선된 후,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2016년 전국광역시·도의회 최연소 후반기 의장으로 세종시의회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2년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측정‘지역주민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이끌어내며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