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지역기관장 ‘공존의 리더십 관계 구축’
박성효 시장-지역기관장 ‘공존의 리더십 관계 구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6.20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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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장 29명 한자리 네트웤 강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행정기관, 의회, 학계, 법원.검찰, 군.경찰, 대덕연구개발특구, 금융.공기업 등 대전지역 기관장들이 '공존의 리더십 관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유성 삼성생명연수원에서 대전지역 기관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NQ리더십 기관장 워크숍'을 갖고 1박 2일간 허심 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능별로 한 지역의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갖기는 이번이 전국 처음으로 박 시장은 이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간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하면서 기관장들끼리 친밀도를 높이고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서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대한민국에서 처음하는 워크숍이다.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장들이 마음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첫 날 행사는 이달곤 국회의원의 특강에 이어 4시간 동안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마련한 'V-NQ 리더십 교육', 만찬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다시 2시간의 리더십 교육, 대화의 시간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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