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9일 도지사 품질 추천농특산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41개 업체 81건이 신청되어 15개업체 25건을 도지사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 추천 ‘으뜸Q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농특산물은 164개업체 240건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2001년 53건 운영 480억원 매출에서 2007년에는 222건에 매출액이 4,508억원에 이르는 등 품질추천을 받은 농특산물은 충남도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정된 품목에 대해 농약잔류검사 등 품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도지사품질 추천농특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충남도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지사 품질 추천제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증진을 위해 도지사가 그 품질을 추천해 줌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9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