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은 전 동구 자치행정국장인 채병권씨를 비롯한 11명으로 정년 퇴직자 9명과 명예퇴직자 2명이 이에 포함된다.
채병권 전 국장은 1966년 3월 공무원을 시작해 동구 문화공보실장, 시 기획계장, 총괄감사담당, 동구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42년 4개월을 근무했으며 이진열 전 소제동장은 39년, 안상영 전 성남1동장은 38년을 근무하고 퇴임식을 갖는다.
김재관 전 성남2동장과 이석노 전 중앙동장은 각각 39년, 34년을 근무했다. 이들 5명은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된다.
이밖에 곽해일씨, 박지양씨, 박숙자씨, 박순애씨, 심태식씨, 노태서씨 등 역시 각각 표창장과 훈장을 수여 받는다.
이진열 전 동장은 “오랜 기간 근무한 공직을 큰 과오 없이 떠나게 돼서 기쁘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업무에 반영하는 등 공무원 생활의 보람을 찾아나가자”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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