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더불어 경제 정책은?’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더불어 경제 정책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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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경제에서 더불어경제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우수해외 인력 유치를 위한 국제학교 설립 ▲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 ‘직장인 상담지원센터’ ▲천안형 ‘서민금융기금’ 조성  ▲천안청년센터 건립, 청년 실패실험실,‘1人미디어 센터’ 참신하고 기발한 공약 ▲ 농업 보조금 정책의 개혁 ▲ 농정 참여예산제 실시 ▲ 천안시를 ‘사회적 경제의 중심지’로 육성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승자독식경제에서 더불어경제로’ 라는 슬로건의 경제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민주당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종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의 성과를 소수가 독점한다는 데 있다며, 승자독식 경제는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크나큰 장벽이라고 하였다.

최근 심각한 출산율 저하 현상도 승자독식경제의 심화가 주된 이유라며, 서민과 청년세대의 행복과 꿈을 찾아주기 위해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는 기업활동 지원, 서민생활 보호, 청년 일자리정책, 농업발전, 원도심 균형발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여섯 영역에 걸쳐서 세부적으로 20가지 공약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업 활동 지원 공약으로 ▲외국의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국제학교의 설립’공약이 눈에 띄며,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추진할 ‘직장인 상담지원센터’ 설립, ▲기업에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수요맞춤형 인력개발(HRD) 확대, ▲천안지역 기업생산품 상설전시장 설치 등이며

서민생활 보호와 관련해서는 ▲천안형 서민금융기금 조성, ▲‘을’을 위한 ‘천안시 을지로위원회’ 운영, ▲천안시 생활임금 적용 확대, ▲천안 노동인권센터 설립 등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년관련해서는 청년전문 담당부서 설치, ▲천안청년센터 건립, ▲청년 실패실험실 운영, ▲‘1人미디어 센터’ 설치, ▲청년기업에 공공구매의 일정비율 할당과 같은 정책을 밝혔다.

농업분야 공약으로는 ▲농정 참여예산제 실시, ▲마트에 로컬푸드 코너 설치 등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 ▲마을공동체 사업 확대 및 지원 강화, ▲토종씨앗 보전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원도심균형발전 공약으로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주민 참여형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경제 공약으로는 ▲천안시를 사회적 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 공공구매 지출 대폭 확대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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