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민선4기 평가간담회 개최
이 지사 민선4기 평가간담회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6.27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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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도민들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

“후반기 도정의 포커스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겠다”

이완구 충남도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4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후반기 도정 방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완구지사

이 지사는 “민선 4기 전반기는 전국 최고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며 “향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가 충남 추진 국책사업에 미칠 영향과 우려에 대한 기자 질문에 “국정운영의 기조가 변한다하더라도 충남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이는 추진 중인 국책 사업 대부분이 법률로 제정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또 전반적으로 ‘정치력이 있다, 정치적이다’ 라는 평가가 있다는 말에 “기본적으로 정치적으로 처신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현안에 대해선 정치력이 발휘되는 듯 하다”며 “예를 들어 충남도청 이전과 같은 경우 정치적 판단과 경험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도청 직원들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 과거에 비해 도청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중앙정부에 대한 비판의식도 강해진 것 같다. 하지만 더욱더 분발해 열정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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