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우수관광특구선정
유성구,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우수관광특구선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7.0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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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5천만 원 인센티브 받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한 현장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2007년 23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실시했으며 5대 항목(관광특구 지정의 적합성, 사업의 잠재성과 적정성, 사업의 성과, 사업의 미래성 등)과 이에 따른 18개 소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 ▲족욕체험장 조성 ▲백제문화권관광벨트추진 ▲관광특구활성화를 위한 기금조례제정 ▲자매결연 단체간 홍보관 운영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켐페인 전개 ▲국내외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전략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우수기관선정과 함께 7억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를 관광특구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관광특구는 지난 ‘94.8.31에 지정됐지만 지금까지 중앙정부로부터 재정적지원 등 혜택이 전무한 상태로 온전히 지방정부의 예산으로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특구지정이래 처음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면서 “앞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된 온천족욕체험장을 비롯한 명물테마거리 조성, 유성천 생태하천 조성, 국제화 존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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