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난해 음식물 처리비용 30% 줄었다
유성구, 지난해 음식물 처리비용 30% 줄었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3.3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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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추진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대전 유성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추진성과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30%(약 6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환경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주민대표,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감량 추진성과 등 48개 항목을 평가하고 적정처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추진성과 평가위원회’에서 김일기 유성구 사회복지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성과 평가 결과 지난해 1인당 1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220g으로 목표량(230g)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이 51.4%로 전년(30.2%)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일기 위원장(유성구 사회복지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 결과를 올해 감량화 사업에 적극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처리비용 주민부담률 제고 방안 및 주민교육‧홍보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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