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과 산업구조의 다양화로 서산의 미래발전 방향 제시
31일 더불어민주당 한기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환경정책과 산업구조의 다양화로 서산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대산지역이 20년전 2만이 넘는 인구로 읍으로 승격됐는데, 현재는 1만5000명으로 감소 한 것은 의료, 복지, 환경, 교통 등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철저히 외면당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OECD 국가 중 1위의 대기오염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것은 서산시민의 행복할 권리는 철저히 외면한 불통행정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엔진과 미션이 필요 없는 전기자동차 시대와 울산과 거제의 조선 산업의 쇠퇴, GM의 철수계획 발표를 교훈삼아 지곡을 중심으로 엔진과 미션 등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산업구조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남 예비후보는 “서산에 대한 희망프로젝트로 시민이 먼저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을 만들며, 시민이 불안해하는 소각장을 백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며, 구도심활성화로 서산에 희망을 만들고, 노인친화도시 구축으로 효도하는 서산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중택시 쿠폰제로 어르신 교통복지 해결하고, 소아전문병원 응급실 설치로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서산 만들며, 가로림만 국가정원을 서산이 주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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