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등 보육패키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양승조 의원이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청년이 일하는 충남을 만들 것'을 선언하며 제11차 보육·청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양 의원은 먼저 유치원 어린이집 차액 지원,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지급, 가정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를 묶은 보육패키지 공약을 발표하였다.
특히 "현재 국공립 유치원에는 인건비, 운영비 등 여러 가지 예산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지만,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거의 추가적인 예산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래서 학부모들이 매달 1인당 20만원 가량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충청남도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해 출산율이 1.05명으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악의 인구절벽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충남의 경우도 저출산고령화 위기로 인해 향후 30년 동안 7개 시·군이 소멸 위기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육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적어도 아이 키우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공약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문화창업센터에 관련해서는 “도내 22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장기적으로 충청남도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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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일 때도 별로 한 일이 없어요.
출석만 잘 했을 뿐 엄청난 기회주의....
기회를 잘 살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