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수탁기관에 선정
백석대,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수탁기관에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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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센터장에 백석대 보건학부 정신간호학 안영미 교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천안시로부터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됐다. 신임 센터장은 백석대 보건학부 정신간호학 안영미 교수가 위촉됐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과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백석대 제공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자기치유프로그램 △청소년 고위험군 자기사랑프로그램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ㆍ자살예방교육 및 유가족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 12시부터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 내 자살예방 인식 향상 등을 위한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유관기관인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 등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및 상담 △우울증 검사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가상음주체험 △치매검사 △생명사랑서약 및 홍보 등의 부스가 꾸려진다.

안영미 센터장은 “무엇보다 천안시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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