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 서구청장이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 체험활동을 펼쳤다.

가 청장은 고객서비스 향상방안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고 받고 이 달부터 운영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운영센터를 비롯한 의료이용 보험급여팀, 자격징수팀, 종합민원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재산 매각․취득과 차량 매매에 따른 보험료 조정 신청, 전동휠체어, 장애인 급여여부 결정조사 등 4개 업무를 결재하고 자치단체와의 업무 연계성을 모색하기 위한 담당자의 의견도 청취했다.

가 청장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근무를 마치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