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전 내가 지키기' 어린이들이 모였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11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상소동 소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은어송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초등학교 119소년단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수련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련캠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들은 그동안 이동안전체험교실을 통하여 기초소방교육을 이수했으며, 수련캠프에서는 보다 수준높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담력훈련의 일환으로 로프하강 레펠체험, 물놀이안전교육, 로프매듭 실습 및 안전상식 문제풀이 “도전 119골든-벨을 울려라” 와 명랑운동회 등 안전레크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체로, 대전에는 94개 초등학교 3,217명의 단원들이 조직되어 있으며, 이번 수련캠프에는 소방서마다 1개 학교씩 시범 운영하고 있는 우리 시 시범 119소년단원들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대전대학교 소방사랑 동아리에서 자원봉사자 15명도 참여하여 119소년단과 함께 수련캠프에 동참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재, 구조, 구급 분야의 유능한 소방관들이 교관으로 참여하여 보다 즐겁고 유익한 안전체험교육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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